오픈 명상록 (Open Meditation)이용문의 (To Council)

우리는 하나

[필수영상]

형상의 차원에서 우리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분리되어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존재의 차원, 진실의 차원, 진리의 차원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입니다.

 

 

한때 작은 점보다 작았던 우리의 물리적 형상은
자연의 원소를 바탕으로 자연을 먹고 숨 쉬며
우주의 빛과 열, 창조와 소멸의 섭리를 통해
만물의 일부로 생명과 죽음의 현상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영원한 창조와 진화의 섭리 안에서
생명이라는 성스러운 축복, 삶이라는 위대한 선물,
존재라는 불가사의한 기적을 공유하는 하나입니다.

 

 

내 육체와 자아상은 언젠가는 소멸될 유한한 것이지만
내 안에서 나를 밀하게 하여 현재의 나를 존재하게 해주는 힘,
그 원동력인 순수 생명의식, 나얼은 한얼의 나투어짐이며
온 우주를 나투는 창조와 진화의 원동력, 한얼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내 존재와 우주 삼라만상의 존재는 같은 근원을 가지고 있으며
존재의 차원에서, 그리고 순수의식의 장 안에서 우리 모두는 하나입니다.

 

 

가끔 내 마음이 맑아지고 고요해지는 순간,
에고의 사고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찰나,
기적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때, 자연의 신비를 관조할 때,
부모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느낄 때, 생명의 축복을 경험할 때,
우리는 그 진실을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명상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