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명상록 (Open Meditation)이용문의 (To Council)

진리는 하나

[필수영상]

모든 성현들은 손가락이 아닌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은 진리의 자리입니다.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지만 그 본질은 하나이듯,
각 시대와 환경에 따라 진리가 담기는 방식은 각기 달랐으나 종교의 본질은 진리이기에
강이 흘러 바다에서 만나 하나가 되듯
진리를 근본으로 시작된 신앙의 강 줄기들은
인류의식진화의 바다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종교가 서로를 가르고
배척하고 대립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비와 용서의 원동력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성현들의 참뜻은
자신의 종교가 전쟁과 고통의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닌
화합과 평화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종교 간의 차이를 수용하고 화합하는 수용신앙은
만교일본 만법귀정이라는 한얼의 근본종지의 실천입니다.

'만교일본'이란 모든 종교의 본질은 하나의 참된 진리에 있다는 의미이며
'만법귀정'이란 신앙의 방식이 모두 다를지언정 종국에는
참된 진리 안에서 만날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성현들의 손가락이 가리키던 곳은 언젠가는
반드시 사라질 수 밖에 없는 형상이 아니라
형상을 초월한 형상 너머의 진리입니다.

 

 

우리는 불변한 진리 안에서 하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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