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명상록 (Open Meditation)이용문의 (To Council)

참 '나'

[필수영상]

나는 무엇일까요?

나의 이름? 나의 모습? 나의 생각? 나의 감정? 나의 관념?

'나'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지금의 '나'는
육체와 상호 연결된 자아상입니다.

 

 

'나'라는 이 자아상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업과 습으로 형성해온 뉴런 시냅스가
마음의 회로도로 자리잡아 생각과 감정으로 상호작용하는 '나'입니다.

 

 

하지만 나의 자아의식은 참된 내가 아닙니다.

내 본성은 마음의 고정된 패턴이 생기기 이전
자유롭고 광활한 순수의식이며 무한한 가능성의 주인입니다.

 

 

비, 바람, 먹구름, 천둥, 번개는 왔다가 가는 것이듯
여러분의 마음 또한 오고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본성은 그 모든 것들이 오고 갈 수 있는
형상 너머의 텅 빈 하늘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늘은 저 무한한 우주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참된 나, 순수의식, 성령, 그리스도 의식, 불성, 아트만 등
그것을 무엇이라 부르건 내 에고를 초월할 때 만나는 내 초월적 본성은
이미 한얼과 하나인 '나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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